한베 농업 동행 10년 상생

**한국-베트남 농업동행 10년…“상생의 길을 열다”
범농협 베트남 지원·협력 성과와 미래 비전 제시**

따뜻한 바람과 푸른 들녘이 어우러진 나라, 베트남은 한국에게 단순한 교역 대상국을 넘어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이자 깊은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동행은 지난 10년간 놀라운 상생의 역사를 써 내려왔습니다. 이 중심에는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농협이 있습니다.

농협은 베트남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양국의 경제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며 ‘함께 잘 사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그리고 협동조합 모델 공유에 이르기까지, 농협의 발자취는 베트남 곳곳에 상생의 씨앗을 심고 열매를 맺어왔습니다. 지금부터 농협이 베트남과 함께 걸어온 10년의 여정, 그 찬란한 성과와 미래 비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한국-베트남 농업, 10년 상생의 여정**

베트남은 풍부한 농업 자원과 젊은 노동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입니다. 농업은 베트남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국민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베트남 농업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한 농협은 2010년대 초부터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단순한 원조를 넘어 베트남 농업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고, 한국 농업의 선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한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농협은 베트남 농업의 현대화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농협은 베트남 정부 및 현지 협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신뢰를 쌓았고, 이는 농협의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 10년이라는 시간은 한국과 베트남이 농업 분야에서 진정한 동반자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2. 베트남 농업 발전을 이끈 농협의 다각적인 지원**

농협의 베트남 지원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금융, 농업기술, 사회공헌, 협동조합 교류 등 다방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베트남 농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었습니다.

**2.1. 금융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
NH농협은행은 2016년 하노이 지점을 개설하고, 2023년 호치민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베트남 금융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은 물론, 현지 기업 및 농업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조달 역할을 수행하며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되었습니다. 특히 베트남 농업 특성에 맞는 대출 상품 개발 및 금융 컨설팅을 제공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국의 선진 금융 시스템과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함으로써 금융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2.2. 첨단 농업 기술 전수와 생산성 향상**
농협은 베트남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첨단 농업 기술 전수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스마트팜 기술, 우량 종자 개발, 친환경 농법, 병충해 관리 기술 등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을 베트남 농업인들에게 직접 교육하고 시범 농장을 운영하여 실제 적용을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농업인들은 작물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는 베트남 농업의 현대화를 가속화하는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2.3. 따뜻한 마음 나누기: 사회공헌 활동**
농협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베트남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소외된 지역에 학교를 건립하여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 봉사단을 파견하여 현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농기계 지원, 장학금 전달,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농협이 단순한 기업이 아닌, 베트남 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돈독한 우애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2.4. 협동조합 모델 이식과 자립 기반 강화**
농협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강점은 바로 ‘협동조합’ 모델입니다. 농협은 베트남 농업인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한국의 성공적인 협동조합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힘썼습니다. 베트남 현지 협동조합의 설립을 지원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농업인들은 공동 생산, 공동 판매, 공동 구매 등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개별 농가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시장 교섭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베트남 농민들의 자조정신을 고취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장기적인 관점의 지원입니다.


**3. 이재식 부회장의 리더십,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열다**

농협의 베트남 지원·협력은 최근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의 현지 방문을 통해 더욱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이 부회장은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중앙협동조합연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농업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그는 농협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 기술 도입, 농업의 디지털 전환 등 더욱 고도화된 협력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리더십 아래 농협은 베트남이 직면한 농업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한국의 첨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여 베트남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베트남 농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진정한 의미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4.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한 미래 비전**

지난 10년간 한국과 베트남은 농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상생의 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농협의 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농업 환경 속에서 농협은 베트남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더욱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첫째,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에 투자할 것입니다. 둘째,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농업’ 모델을 베트남에 확산하여 농업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농산물 수출입 확대를 통해 양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유통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적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양국 농업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농협의 베트남 지원·협력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선 인류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한국과 베트남의 농업 동행 10년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농협은 앞으로도 베트남과 손잡고 더 밝고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상생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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